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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Vision/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Worker

사회복지관의 리더십은 동료로부터

by 전재일 2017. 11. 1.

오래 전 sns에 이런 글을 올렸었습니다. ‘리더 한 사람만 드러나면 조직이 성장하지 않는다. ‘

그리고 얼마뒤 제가 일했던 조직의 기관장이 저를 복지관 앞 카페로 불러서 이야기 합니다.

“무슨 의도로 쓴 글이냐?”

그래서 저는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리더십에 대해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한 거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지 않으면 제가 본질을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록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래전부터 리더십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우리 모두가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리더로 인식하면서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일한다면 그가 리더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드러나면 조직은 자연스럽게 성장합니다.

이런 생각들을 오랜 시간 해왔습니다. 
동료들을 리더로 만드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사회복지사로 세우는 일. 자신의 책임을 인지하고, 성취하는 리더십.

이를 위해서는 제 자신이 더 바로서고 더 노력해야 함을 생각합니다. 그러면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줄거라 믿었습니다.

이 기록도 언젠가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잘 해 왔구나’라며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