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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4

정수현 사회복지사의 한평카페 몇 개월전 이사를 가서 한평카페를 시작했다는 이야기에 복지관을 관두고 카페 창업을 했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새로 이사간 아파트 1층이 주민과 따뜻한 정과 감사를 나누기 위한 작은 카페공간을 자비로 준비하여 시작했다는 소식이었는데 넘 멋지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이 멋진 소식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이슈가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아래 글은 정수현 과장님의 글입니다. - - - - - 오늘 하루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한 평 카페 소식이 포털 3사(다음, 네이버, 네이트) 메인에 소개되면서 MBC, SBS 등 방송국에서까지 취재 요청 받았습니다. (방송은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카톡, 페북, 문자, 전화로 연락주셨는데, 일일이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한 마디로.. 2018. 4. 11.
사람을 더 알고 싶습니다. ​ 퇴근하면서 최근 기사로 소식을 접한 복지시설의 관리자나 중간관리자에 의한 비위사실들을 되씹게 됩니다. 제가 신입 시절 때에는 이런저런 오프라인 채널로 간간히 소식을 접하면서도 큰 충격이었는데, 지금은 sns와 같은 정보화 기술의 발전으로 더 빠르게 더 많이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사실들에 무덤덤해질까봐 제 스스로 겁이 납니다. 저도 익숙해지면서 괴물로 변하지 않을까? 잘못된 생각을 합리화하는 오류에 빠져버리지 않을까? 라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여러 사람들이 군 복무 때, 괴물같은 고참들처럼 후임병을 괴롭히는 고참을 답습하는 것처럼, 사회복지계에서도, 저도 이 안에서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저를 포기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을 갖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도대체 왜 그럴.. 2018. 4. 11.
2-1-4) 사생활 존중과 비밀보장 Ⅱ. 사회복지사의 클라이언트에 대한 윤리기준1. 클라이언트와의 관계4)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직무 수행과정에서 얻은 정보에 대해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있고, 그들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정보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민감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자주 갖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우리가 가진 윤리적 민감성이 낮다면, 필요 이상의 과한 질문과 정보를 가지게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이야기하게 됩니다. ‘클라이언트의 사생활은 존중 되고 보호를 받아야 한다.’[사진 https://www.malaysianwireless.com/2011/07/know-your-rights-.. 2018. 4. 9.
뷰티플데이 오늘의 날씨는 뷰티플 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낮고, 화창한 날씨에 맑은 하늘, 만개한 벚꽃...^^ 오늘을 되돌아보면, 여러 일과 중에 개인정보보호법을 살펴보고, 바우처 지침들을 점검해보고, 여러 조례들도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는 오랜시간 관심을 멀리뒀더니 감이 많이 떨어져있었습니다. 나름 몇년전에는복지관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 자료도 공유하고 강의도 했었는데 말이죠. 역시 지속성과 공부도 필요하고 민감성도 있어야겠고, 중요한 것은 게을러져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동료의 논문을 검토하면서 문장의 맞춤법이나 표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동료의 수고가 느껴지면서 처음에 볼 때는 오탈자 정도를 보게 되었지만 두번째로 보면서는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올라졌습니다. 문장의 의미나 연구의 방향.. 2018.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