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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16

재택근무, 신뢰가 기본...시공간 주체돼야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되어 10일간 자가격리(재택근무)를 한 경험을 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에 기고했었다. 복지관의 전자결재시스템, NAS서버, 구글드라이브, 메신저 등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는데, 이후 한동안 여러 사회복지시설에서 재택근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하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특히 수도권에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재택근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네이버의 검색어 트랜드에서 &재택근무&를 검색해보면 확인할 수 있다. 몇 일전 퇴근하는데, 에 사회복지시설의 재택근무 관련 칼럼을 연재한다면서 원고 작성 요청이 들어왔다.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복지관이 어떻게 준비되었는지를 간략하게 소개해달라고 했는데, 3월에 소개했던 것과 달.. 2020. 9. 4.
복지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열흘간 재택근무기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과 정부와 공공기관이 교대 재택근무를 시도하고 있다는 뉴스를 쉽게 접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지금이 재택근무의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재택근무라는 말을 듣다보니 ‘스마트 워크’가 생각납니다. 스마트 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어 일할 수 있는 업무방식’으로, 우리나라에는 2016년부터 스마트 워크(Smart Work) 광풍이 불었습니다. 기업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고, 사회복지시설도 구글앱스나 네이버의 웍스 모바일, 엠에스소프트(MS Sofft)의 오피스 365 등 스마트워크 업무기반을 갖추기 위한 시도를 했습니.. 2020. 3. 25.
열정있는 직장인 사회복지사? (뜬금없이로 쓸까 하다가) 갑자기, '열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지난 주, 강릉에서 진행된 2019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였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사회복지현장의 긴장 : " 밀레니얼 세대와 사회복지현장의 문화, 어떻게 만날 것인가?"에서 '열정사회복지사'와 '직장인사회복지사'를 구분하여, 선호도를 알아보는 투표가 진행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몇 몇 분들의 발언으로 투표가 적정하지 않다는 것에 모두가 동의하여 투표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조금은 아쉬운 해프닝입니다. 열정은 무엇일까요? (이미지 https://cdn.pixabay.com/photo/2015/04/16/07/22/children-725141_960_720.jpg) 사전에서 열정에 대해서 찾아보면, '.. 2019. 10. 25.
복지관에서 직원들간 소통의 시간들 월요일같은 목요일, 퇴근하면서 기분이 좋네요. ㅎ 오늘은 오늘부터 자발적 팀장을 맡게 된 서비스제공팀과의 미팅, 그리고 3월 월례회의, 고충처리위원회, 직원들이 TF팀을 꾸려서 하고 있는 미션과 비전팀의 발표시간이 있었네요. 1. 서비스제공팀원들의 성장을 이끌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책임감이 불끈 솟습니다.(저만 그러면 안되는데.. 많이 소통해야겠습니다.) 담주부터 팀학습을 시작하고, 슈퍼비전과 주민만나기를 합니다. 2. 월례회의는, 작년 12월부터 실적 등의 보고가 아닌, 논의와 협력 중심의 소통을 지향하고 있는데, 아직은 약간의 어색함?이 있지만, 조금씩 이야기들이 많아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더욱 자신의 일들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서로 상생하고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2017.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