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도사회복지관 2권역 모임이 있어서,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 다녀왔습니다. 9월30일(금) 10:00에 개관을 하는데, 기념해서 조사연구에대한 발표와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관 전에 이런 조사를 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흰 개관 후에 했거든요. 그리고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서 가설을 세우고 증명하는 형태의 보고서여서 재미있었습니다.
지역사회복지관에서 주민친화, 주민소통이 얼만큼 중요한 일인지를 다시금 느껴봅니다.
동탄4단지 복지관은 국민임대아파트, 영구임대아파트, 일반아파트 혼합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복지관으로 바로 출입할 수 있도록 연결통로가 있습니다.
들어서자 보이는 실입니다. 인테리어가 모던하면서, 공간을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도의 모습입니다. 양옆으로 사진들이 걸려있어서 갤러리 같은 느낍입니다.
사무실 입구가 환상입니다. 마치 도서관을 들어가는 느낌? 아니면 북카페 같았습니다.
사무실 책상은 칸막이 형태의 수납공간을 두어, 직원들이 서류 정리정돈을 잘 할 것 같습니다.
상담실 입구인데, 개인 상담실과 집단 상담실이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신축 건물이라 세심함이 돋보였습니다.
사무실 입구 벽엔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는 게시판이 있고, 직원들의 이름표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실별로도 공지사항을 자석으로 붙일 수 있게 되어 있는게 인상적네요.
나눔을 함께하는 사람, 가게 등도 자석으로 쉽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곳은 육아공간입니다. 깔끔하고, 아늑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실마다 큰 창문을 활용하여, 공간이 넓고 시원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실마다 이런 화이트보드가 설치되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는 촬영하진 못했는데, 100 여명의 좌석이 있고, 사진처럼 안내문도 정돈되게 붙어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곤드레 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