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1 복지사각지대 정책제안을 위한 좌담회 소견 이게 정답이야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무엇이든 본질에 맞게 정상적으로 작동되어야 그나마 좀 더 괜찮지 않을까 싶다. 20여 년 전에도 민관협력, 협치, 거버넌스 등의 단어를 많이 들어왔는데, 지금도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위기와 재난에 대한 '연대'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에서의 '관계'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당장의 위기와 재난 상황에서 연대보다는 각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더 많고, 연대도 효과적으로 작동되지는 않는 것 같다. 뭐랄까? 컨트롤 타워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협력하고 조율해야 하는지에 대해 경험과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 지역에 많지 않아서인가 싶기도 하다. 사회복지사로서 서울과 지방에서 근무하면서 3곳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경험해 보았는데, 지자체장.. 2022.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