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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Vision250

업무용 메신저 슬랙과 카카오톡의 장단점 슬랙과 카카오톡을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의 장단점을 chatGpt가 이미지를 만들어줬습니다. (원래 있었던 이미지일 수도 있겠지만) 기능이나 보안, 협업 등에 있어서는 슬랙의 장점이 명확하고, 카카오톡은 쉽고 대중적이란 측면에서의 장점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업무측면에서 대화의 지속성이나, 목록화, 구글과의 연동이 좋다는 점에서 슬랙이 매우 땡깁니다. 게다가 테크숩에서 비영리단체는 프로버전을 무료로 승인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복지관에게 있어 매력적이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외부 이해관계자를 슬랙 내에 초대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듭니다. 반면에 카카오톡은 쉽게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사적영역과 혼재되어 있고, 폰을 바꾸거나, 퇴사를 하거나, 중간에 새로 입사했을 때, 업무 메시지의 연속성.. 2024. 3. 7.
차량일지 자동화 동료들의 일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 차량일지를 전산화해보고 있다. 앱시트로 차종에 따라 일지를 기록할 수 있는 앱을 만들고, 쌓인 데이터가 자동으로 가공될 수 있도록 앱스크립트를 짜냈다. 그러나, 쉽지 않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에러가 나고, 인공지능을 쪼고 있는데, 오답을 준다. 그래도.. 확실한 건, 실력이 붙기는 한다. 2024. 2. 27.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2) - 근무 평정 편 사회복지관은 3년마다 사회복지관 평가를 받습니다. 지금은 서울형 평가기준에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2015년 이전에 평가를 받았던 보건복지부 평가기준에 '근무평정'이 있었습니다. 매년 정기적이면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다면평가를 하고 있는지가 지표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근무했던 복지관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BSC를 적용한 지표를 만들어서 사용했었고, 그 다음에 일했던 복지관에서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만든 표준안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근무하고 있는 복지관은 인재상과 복지관 실천약속을 적용하여 근무평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했던 세 곳의 복지관에서는 근무평정을 신중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객관적인 근무평정을 하기 위해서 나름의 연구와 노력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2023. 12. 29.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1) - 인사 채용 편 최근 제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어지는 내용이 평가이네요. 6~7년전에 올린 인사평가에 대한 책 요약글이 장기간 1위로 검색됩니다. 그래서 제 나름의 평가에 대한 글을 써봅니다.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실제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사람을 평가하는 개념 자체가 모순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평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복지관에서 사람을 평가하는 상황 중 하나는 채용 과정입니다. 제한된 자원과 시간 안에서 지원자의 적합성과 역량을 판단해야 하는데, 이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지원자의 능력과 적성을 평가해야 하는 것과 조직의 문화와 가치에 부합한 지를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 면접자의 성향에 따라 피면접자가 맞춰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복지관에서 MB.. 2023.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