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글쓰기1 사회복지사로서 일하면서, 당연히 글을 쓰게 된다. 사회복지사로서 일하면서, 당연히 글을 쓰게 된다. 처음 쓰게 된 글은 ‘사업 계획서’였을 텐데, 대개는 이전 담당자들의 계획서를 토대로 일정과 일부 내용만 수정했다. 그리고 ‘사업(상담)일지’를 가장 많이 썼다. 1999년 재가복지사업 담당자였던 나는 반찬서비스를 주 1회 진행하고 정해진 양식에 간단한 현황(반찬 내용,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 받으시는 분 수 등)과 특이사항으로 단문을 기록했다. 그리 어렵지 않은 글쓰기다. 한 해 두 해 경력이 쌓이면서, 새로운 사업을 하게 되고, 외부 공모사업에 프로포절을 쓰게 되었다. 이전에 써진 계획서들이 없기에 논문이나 신문기사 등을 통해 자료를 찾고, 그 자료들을 논리적으로 풀어쓰게 된다. 내가 학교에 다닐 때는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와 같은 과목이 흔하지 않았기.. 2019.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