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없지만..
몇 일 전 복지관 이해당사자 한 분께서 오셔서, 계단에 얼룩진 것들을 보며, 청소상태가 불량하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미화 담당 여사님이나 직원, 복무요원들이 열심히 청소한다곤 했지만,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었는데.. (게다가 8월 초에 대청소까지 했는데..) 어쨌든 뭐라하시고, 원래 눈앞에 지저분한 것이 보이면 안한 것처럼 여길 수밖에 없고, 눈에 얼룩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니까.. 오늘 청소 시간(매주 월요일)에 전 직원이 투입하여, 세재와 수세미, 마대걸레를 동원해서 1시간 넘게 (완벽하지는 않지만) 닦아냈습니다. 아침부터 땀을 한바가지 쏟아내었고, 꾹 눌러서 수세미질 하느라 손 마디마디가 쑤시고, 쪼그려 앉아서 닦아서 다리와 허리도 아프네요. 월요일 아침부터 묵묵히 수고한 직원들~ 사회복지하..
2016.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