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 모바일이 유료화되네요. 무료는 2년 유예기간을 둔 후 중단한답니다.

비영리기관으로서 웍스 모바일 활용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유료화 된다네요.

2016년 10월 27일부터 무료 가입은 중단되며, 2년 유예기간 후에 무료서비스는 중단 된다고 합니다.

 

아래 약관 내용에 적혀 있습니다. ^^;

 

단, 유예기간 동안에 유료버전인 원을 열어준다고 하네요.

 

 

이용약관 : https://www.worksmobile.com/kr/rules/service

 

그동안 네이버의 웍스 모바일은 직원 수 300명 이하의 기업에는 기업 도메인이 있으면, 무료로 사용하게 해주었습니다.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료로 전환됩니다.

제 생각에는 최근에 카카오톡에서도 아지트라는 기업용 협업 도구를 출시했고, 페이스북도 워크 플레이스란 도구를 출시했는데.. 불붙는 스마트 워크 도구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한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네이버의 웍스 모바일은 구글의 기술력이나 MS의 툴에 비해서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계속 업데이트 되면서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이나 MS 처럼 비영리 기관에 대한 무료 사용이나 기술 지원에 대해서는 어떤 정책도 이야기 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술력보다 이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하고 발전할 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가 사회공헌의 영역을 넓혀 갔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2017년은 스마트 워크가 핫 이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 10월 즈음에 스마트 워크를 향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미 대기업들은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스마트워크를 위한 환경을 만들고, 조직문화를 바꿔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기업들도 구글이나 MS 등의 IT 업체의 지원을 받아서 스마트워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기관들도 선두적인 곳들은 이미 어느정도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 워크는 큰 변화를 가지고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업무 환경의 변화는 조직문화를 바꿀 수 있고, 우리나라의 조직 상황에서는 좀 더 빠른 소통, 멀티테스킹 능력, 좀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요구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어디까지나 예측입니다.

어쨌든.. 기술이 발전되고 있는만큼, 사회복지 현장도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