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1 [부장시점] 민주주의는 복지관 문 앞에서 멈춘다? 최근에 읽었던 책의 제목이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입니다.경제학자인 우석훈 선생님께서 한겨레 출판사를 통해서 출간한 책인데 그 제목을 인용했습니다. 조금은 망설여지는 제목이기는 하지만,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이 가장 많이 일하고 있는 조직 중에 하나가 복지관입니다.복지관을 둘러싼 환경을 보면, 수탁을 주는 지자체가 있고 수탁운영하는 법인이 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을'일 수 있는 복지관의 관장님이 얼마만큼 권력이 있을까 싶지만, 우리의 경험이나 혹은 동료들의 증언?으로부터 '무소불위의 권력자'인 관장님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껏해야 20여명 남짓의 인원이 모여있는 조직에 독재자와 비슷한 권력자라니?아마 바깥에서.. 2019.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