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조직화사업에 대한 고민
양원석 소장님의 사회사업 생태체계 개념에 대한 책을 읽다가 한 프로세스 도식을 보는데 지금 복지관의 조직사업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작년 3월부터, 별무리란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 있는데, 마을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지기를 모으고, 별숲나눔터라는 품앗이 육아 공동체도 만들어가고, 마을시장 기획단을 모아서 마을 시장도하고, 마을 꽃길 조성이나 주차장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름 속도를 빠르게 내지 않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가고 있는데 최근에 복지관이 주민회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단 의견이 비공식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복지관은 그냥 일회성 행사를 통해서 마을과 함께 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 결정은 자치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이해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맞..
2016.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