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worker13 직원 교육에 대한 생각 2 (감사하게도) 내가 근무했던 모든 복지관에서는 '교육'을 중요시했다. 처음 근무한 복지관은, 우리가 농담 삼아 '00 university'라고 부를 정도로 직원 교육을 많이 했다. 복지관에 연구원을 두고 논리 모델이나 질적연구와 같은 교육을 진행했고, 대학원 인권 강의 수업에 두 학기를 참여하기도 했다. 자문 교수님을 통해 리더십과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들을 학습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마다 영어 원서 책을 번역하며 공부하기도 했고, 한국어로 번역해서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두 번째 근무한 복지관은 주로 내가 교육을 기획해서 진행했다. 신규 복지관인 만큼 학습조직을 지향하고 싶었고, 사회복지사들이 퍼스널 브랜드를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졌다. 그래서 독서를 통한 학습, 개인과 팀의 역량을.. 2022. 1. 2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