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득 딸이 1학기 때보다 훌쩍 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화하는 모습이나, 앉아서 자기 할 일(숙제, 공부 등)을 하는 모습이 이전과는 뭔가 달랐습니다. 그리고 자기 스스로 책을 읽는 모습에선 확실히 컸단 생각이 듭니다.
엊그제 페이스북에서 2011년, 여수로 휴가 갔을 때 사진을 봤습니다. 저에겐 이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아기 같은데, 딸은 순간순가 크네요.
아빠로서 저는 얼마나 컸을까요?
엊그제 페이스북에서 2011년, 여수로 휴가 갔을 때 사진을 봤습니다. 저에겐 이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아기 같은데, 딸은 순간순가 크네요.
아빠로서 저는 얼마나 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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