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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8

I’m fine 출근길에 유튜브로 Jimmy fallon 쇼에서 부른 #BTS 의 I’m fine을 보고 듣고 있습니다. 가사의 메시지도 좋고 좋은 음악이 목소리가 힘을 주네요. 살면서 겪게되는 수많은 일들, 감정들, 좌절할 수 있는 상황들... ‘괜찮아’ https://youtu.be/e4jR6VayWEI​ ​ 시리도록 푸른 하늘 아래 눈 떠 흠뻑 쏟아지는 햇살이 날 어지럽게 해 한껏 숨이 차오르고 심장은 뛰어 느껴져 너무 쉽게 나 살아있다는 걸 괜찮아 우리가 아니어도 슬픔이 날 지워도 먹구름은 또 끼고 나 끝없는 꿈 속이어도 한없이 구겨지고 날개는 찢겨지고 언젠가 내가 내가 아니게 된달지어도 괜찮아 오직 나만이 나의 구원이잖아 못된 걸음걸이로 절대 죽지 않고 살아 How you doin? Im fine 내 하늘은 맑.. 2018. 10. 2.
출근길 #출근길 매일 아침 걷는 거리에서 보게 되는 모습은 늘 비슷합니다. 술을 마시며 밤샘한 청년들, 거리에 떨어져 있는 전단지, 그리고 저처럼 무표정한 얼굴로 바삐 걷는 사람들. 지하철을 수어백번 타면서 보게 되는 모습도 늘 비슷합니다. 오로지 자신만의 세계를 즐기는 사람들, 이 순간만큼은 자기의 시간입니다. 눈을 감든, 책을 보든, 저처럼 스마트폰을 쳐다보든. 이렇게 바라볼 수는 있지만,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고, 알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그 모습 속에서 저를 성찰할 뿐이고 감사도 느끼고, 겸손도 느끼고, 인생을 느낍니다.​ 2018. 9. 6.
소소한 일상의 만족을 느끼며 오늘도 대한민국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토요일 이른시간이지만,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곤함에 겨우 일어나서 출근하지만 이런 삶에도 감사를 느낀다. 지하철 창문안으로 햇살이 느껴진다. 포근하고 따스하다. 소소한 것들이 감사로 느껴지는 삶. 이래서 감사하다. 2016. 11. 5.
중계역 1번 출구 앞 미화원 아저씨께서 밤새 바람에 떨어진 낙엽을 쓸고 계시네요. 그리고 제가 다니는 출구가 1번출구라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이런 둔탱이^^;) 2016.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