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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T의 오사카/ 교토 여행기(3)

by 전재일 2023. 11. 24.

3일차인 20231117(). 피곤했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주 출근을 대비해 토요일에 귀국하고 일요일은 휴식을 취하려고 했지만, 하루만 더 머물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완전 자유로운 여행이었고, 오사카 시티 투어를 주유패스를 이용하여 즐겼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 식사로 로손 편의점에서 구입한 돈가스와 그라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

<오사카 시티 투어 시작>

오사카 성은 첫 번째 여행지로 선택되었습니다. 숙소인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에서 오사카 성까지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구글맵을 통해 가장 빠른 경로를 찾아 닛폰바시 역에서 '사카이스지선'을 타고 사카이스지혼마치 역에서 '주오선'을 타는 노선으로 이동했습니다.

여행 후기들에서는 일본의 지하철이 복잡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우리는 구글 맵을 활용하여 경로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았고, 지하철은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숙소에서 오사카 성 가는 지하철 노선


#오사카성 Osakajo
- 주소 :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일본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japan.travel/ko/spot/1087/

지하철역에서부터 오사카 성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 성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구글 지도도 잘 안내해주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도중에는 신호등이 있는 건널목을 두 개 정도 건너야 했는데, 큰 어려움 없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에 있는 성. 히메지 성, 구마모토 성과 함께, '일본 3대 명성(名城)'[1] 중 하나이나, 현존하는 오사카 성은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여 복원한 것으로 겉으로만 옛 모습 그대로고 내부는 전기와 수도가 설치된 현대식 건물이다.[2]


JR니시니혼 오사카 순환선의 오사카죠코엔역(大阪城公園)이나 지하철 츄오선 타니마치욘초메역(谷町四丁目), 모리노미야역(), 타니마치선 텐마바시역(天満橋),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오사카 비즈니스파크역이 근처에 위치해 있다. 성 자체까지는 600m 이상 떨어져 있으니 좀 걸리지만 산책하기에는 딱 맞는다. 천수각이 목적이라면 오사카 비즈니스파크역이 가장 가깝다. 특히 봄에는 주변의 벚꽃 나무로 풍경이 절정을 이룬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거주했던 성이자 세키가하라 전투 이전까지는 사실상 일본의 수도 역할을 한 성이기에 일본의 성 중에서도 가장 큰 편이며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것만 해도 지칠 수 있다.[3] 오사카 성의 전시 자료에 따르면 현재의 오사카 성이 에도 막부에 의해 축소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나무위키

오사카 성 가는 길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렸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습니다. 오사카 관광 홍보에서만 보던 오사카 성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경험은 신기했습니다. 다만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는 성이 살짝 작은 느낌이 들었네요

오사카 성 전경

#황금의 성 오사카 죠 고자부네 大阪城御座船 乗船所

오사카 성을 더 잘 보고 즐기기 위해 지인들의 추천으로 보트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유람선 티켓을 예약하였고, 오자부네 보트는 15분마다 출발하였습니다. 우리는 30분을 기다린 후에 보트에 탑승했는데, 탈 때에는 인면석에 대한 설명 자료를 받았습니다. 보트는 천천히 움직이며 다리 위에 있던 관광객들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며 지나갔습니다. 또한 연못에는 평화롭게 헤엄치는 오리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오사카 성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보트를 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사카성 보트

오사카 성 보트


#오사카 성 미니기차 (셔틀 트레인)

고자부네 보트 매표소 옆에는 미니기차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자판기를 통해 표를 구매한 후, 우메다 공중정원을 가기 위해 모리노미야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도보로는 16분 거리였지만, 이왕 왔으니 미니기차도 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놀이공원 국룰 ㅎㅎ)

미니기차를 타는 동안은 덜컹거림이 좀 심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속도감도 있어서 더욱 신나고 흥미로웠어요.

미니기차 표를 살 수 있는 자판기


#우메다 공중 정원 梅田スカイビル 空中庭園展望台
-주소 : 일본 〒531-6039 Osaka, Kita Ward, Oyodonaka, 1 Chome−1−88 梅田スカイビル

우메다는 일본 오사카시 기타구의 상업과 업무 지구로, 도시의 주요 교통에는 북쪽 철도 터미널인 오사카역과 우메다역이 있다. 우메다는 커다란 철도 축일 뿐만 아니라 주요 관청과 호텔 지구이기도 하다. 위키백과

우메다 공중정원은 탁 트인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현대적인 실내외 전망대로 식당, 카페, 선물 가게가 있습니다.

모리노미야 역에서는 '주오선'을 타고, 혼마치 역에서 '미도지스선'으로 환승하여 우메다 역에서 하차하면 되고, 우메다 공중정원까지는 도보로 약 13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노선
우메다 공원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 환승

우메다는 난바와는 다른 느낌으로 신 도심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서울의 종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높은 건물들이 많아 호텔과 백화점 등이 즐비했습니다. 우메다 역에서 우메다 공중정원이 있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까지의 길은 조금 복잡했지만, 구글 라이브 뷰를 활용하여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메다 전경

우메다 공중정원에 가려면 빌딩의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던 거 같고, 엘리베이터로 39층으로 올라가는데, 꽤 빠른 속도의 엘리베이터였습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입구

39층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오사카 시내를 바라보며 음료나 빵,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창가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오사카의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40층에 있는 스카이 워크에 올라가서 한 바퀴를 돌며 오사카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았습니다.

오전에는 흐릿한 날씨였지만, 점심 즈음에는 오사카의 날씨와 하늘이 맑아져 정말 깨끗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살짝 바람이 불어서 상쾌했는데, 이날 서울은 첫눈이 내렸다는군요. 오사카의 아름다운 풍경과 좋은 날씨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분 좋았습니다.

공중정원에서 바라본 오사카 뷰

#링크스 우메다
- 주소 : 일본 〒530-0011 Osaka, Kita Ward, Ofukacho, 1−1 LINKS UMEDA

<점심식사 - 카마타케 우동>
우메다 공중정원을 떠나서 햅파이브 관람차를 타러 가는 길에, 점심식사를 위해 '링크스 우메다'에 들렸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니 '카마타케 우동'이 맛있다고 해서, 링크스 우메다 지하 1층 식당가에 위치한 '카마타케 우동집'을 찾아갔습니다. 입구에는 가게 넘버가 써져 있는 맵이 있어서 찾기 쉬웠고, 테이블에 놓인 메뉴판을 보고 카마타케 우동과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우동 맛이었습니다. ^^ 면은 탱탱하고 우동 국물의 맛도 좋았습니다. 오전 내내 걸으며 힘들었고 출출했던 만큼, 한 끼 식사를 잘 해결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링크스 우메다를 소개하는 기사
https://livejapan.com/ko/in-kansai/in-pref-osaka/in-umeda_osaka-station_kitashinchi/article-a2000317/

 

링크스 우메다
카마타케 우동집
카마타케 우동 & 세트

식사를 마치고, 쇼핑몰을 구경하려고 층을 돌아다녔습니다(그러나, 역시나.. 사랑하는 까칠한 따님이 피곤해합니다).
처조카 선물만 간단하게 사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는데, 저에게는 쇼핑몰에서 본 것 중에 아래 사진의 뽑기 기계가 진짜 일본스럽고, 신선했습니다. ㅎㅎ

우와 뽑기 기계가 ~ 해보고 싶었으나.. 못했음

#햅파이브 관람차
- 주소 :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5−15 HEP FIVE 7F

햅파이브 관람차는 햅파이브 쇼핑몰 7층에 위치해 있었고, 주유패스로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대기 줄이 없어서 바로 탑승할 수 있었는데, 이것이 제 인생 첫 관람차 경험이었습니다. 굉장히 높이 올라가는 경험은 살짝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의 높이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특별한 기억이었습니다. 영상과 사진도 찍었는데, 아내의 고소 공포증 때문에 조용히 즐겼습니다. ^^

헵파이브 쇼핑 단지 옥상에 있는 75미터의 붉은 대관람차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햅파이브 관람차에서 찍은 영상

#돈키호테 우메다본점
- 주소 : 4-16 Komatsubaracho, Kita Ward, Osaka, 530-0018 일본

햅파이브 관람차에서 돈키호테를 보고 갑작스럽게 돈키호테에 들려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돈키호테는 혼잡하고 붐비다 보니, 일본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사려고 했던 제 목록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메모장이 필요합니다).

동료들을 위해 키캣 초콜릿 4가지 맛을 구매했습니다. 일본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사려고 했지만 서둘러서 제대로 찾지 못했네요. 동전파스, 눈 안마 찜질 팩, 곤약 젤리, 초콜릿, 과자 등 다른 제품들도 구매하고 면세를 받은 후에는 무거운 쇼핑물을 양손에 들고, 딸이 피곤하다며 숙소로 빨리 가자고 하면서 난바로 향했습니다.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키캣 초컬릿 https://www.tokyohiroba.com/673

돈키호테에서 사진을 촬영하지 못해서 구글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숙소로>

우메다에서 난바까지는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미도스지선을 타고 4정거장을 이용하면 도착할 수 있었죠. 그러나 퇴근 시간 무렵이었기 때문에, 지하철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습니다.

일본 지하철 노선

오늘이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이었기 때문에, 숙소에 도착하여 잠깐 쉬고 난 후에 오사카의 야경을 감상하러 나갈 계획을 아내와 이야기했는데, 저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따님께서는 결코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ㅠ 저녁도 숙소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죠. (따님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미안했고, 함께 여행을 와 준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저녁식사>
오사카에서 저녁식사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요. 저는 야키니쿠나 쿠시카를 먹고 싶었지만, 아내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초밥집을 찾아보았습니다.

#쿠라스시 くら寿司 なんば元町店
- 주소 : 1 Chome-8-23 Shikit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12 일본

쿠라스시는 가성비 좋은 초밥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바에는 쿠라스시 매장이 두 곳이 있는데, 저희는 구글맵을 참고하여 난바 역을 지나서 약 20분 정도 걸어가서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바람이 많이 불고 약간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구글 이미지 (미처 사진을 못 찍었네요)

매장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결제는 무인으로 이루어지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장 안에 종업원이 보이지 않았지만, 잠시 후에 나타났습니다. 종업원에게 테이크아웃이라고 말하자 패드를 가져와 주셨습니다. 음식을 선택하고 결제를 마치면,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모니터에 표시되었습니다.

그 때 제 스마트폰 배터리는 거의 방전되어 있어서, 도시락으로 포장된 음식의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원래 매장에서 먹었으면 더 맛있게 느껴졌을 것 같지만, 테이크아웃으로도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ㅎㅎ

그래도 저녁 식사 후에는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즐겼고, 씻고 나서 넷플릭스를 보면서 3일차를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3일차 소회>

오늘은 오사카 시티 투어를 했습니다. 주유패스로 더 많은 곳을 방문하고 싶었지만, 오늘 일정만으로도 주유패스 티켓값을 상회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마지막 날이라는 점이 아쉬웠지만,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오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행 중 제대로 쇼핑을 할 시간이 없어서 아내가 아쉬워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딸의 기분도 맞춰주어야 했기 때문이죠.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가족이 함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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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8일(토) - 집으로

<간사이 공항으로>

귀국 편 비행기는 115분입니다. 여행 첫날, 간사이 공항에서 미리 예약한 8시 라피트에 탑승하기 위해 730분에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난바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난바 역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라피트가 오지 않아서, 대기실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앉아 기다렸습니다. 대기실에는 수십 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라피트가 출발 10분 전에 도착하여 우리는 라피트에 탑승했습니다. 사전에 예약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 전 봤던 블로그에도 이런 정보들이 있었습니다.)

<간사이 공항>
간사이 공항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줄이 100여 미터 이상 이어지는 모습을 보고 어떤 줄인지 궁금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줄은 입국장으로 들어가는 줄이었습니다.

입국장까지 들어가는 데에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그러나 짐 검사는 빠르게 처리되었습니다.

공항 내 면세점을 여유롭게 이용하려면, 비행기 탑승 3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할 것 같아요.

게이트 앞

게이트 앞에 편의점이 위치해 있어서, 일본의 특색 있는 빵을 구매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내도 동전을 쓰기 위해 뭘 사더군요.
게이트에서는 약 30분 정도 대기한 후에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비행기는 약 30분 정도 지연되었고, 우리는 맨 앞 좌석에 앉아 있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한국 사람보다 일본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집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비행기가 착륙한 후에는 곧바로 공항버스를 예약하였습니다. 입국 시에는 공항버스 정류장이 지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공항버스 탑승 시간까지 약 30여분이 남았기 때문에, 정류장 앞에 있는 파리크라상에서 늦은 점심을 즐겼습니다.

오사카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고 온 시간만큼, 버스를 이용하여 중계에 도착하였습니다. 그 때는 대략 330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34일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정말로 좋은 경험이었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오사카/교토 여행 후 팁
 
1. 오사카에서 교토 당일치기 여행
 
오사카에서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행사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교토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2.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은 오사카의 중심부에 위치한 숙소로, 도톤보리, 오사카 성, 우메다 등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숙소 컨디션도 훌륭하여 만족스러운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3.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를 편리하게 여행하기 위해서는 주유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유패스는 버스, 지하철 등 오사카의 교통수단과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4. 구글 맵
 
오사카의 길을 찾는 데에는 구글 맵이 가장 유용합니다. 구글 맵을 이용하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5. 현금
 
오사카에서는 현금을 많이 환전할 필요는 없습니다. 트래블로그 카드를 강추합니다. 대부분의 가게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작은 상점이나 음식점에서는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액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쇼핑
 
일본의 다양한 쇼핑몰, 돈키호테, 기념품 숍 등은 사전 조사를 통해 미리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살 것이 있다면 미리 메모해두면 쇼핑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7. 식당
 
식당은 구글 맵의 평점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평점이 전부는 아닐 수 있습니다. (대기 줄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8. 편의점
 
편의점에서 음식을 살 때는 이미지 번역 앱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구글렌즈와 파파고 모두 좋은 앱이지만, 사용 환경이나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9. 날씨
 
오사카의 11월 중순 날씨는 한국보다 따뜻합니다. 얇은 패딩도 덥더군요. 반팔 패딩을 추천합니다.

제 오사카/교토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