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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Vision/수퍼비전 Proffessional

사례관리자 수퍼비전 이야기..자원목록표

by 전재일 2016. 8. 26.

복지관 사례관리팀과의 회의, 스터디, 수퍼비전 등의 기록을 페이스북에 비공개 그룹을 만들어서 라이브 영상으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개별 수퍼비전 요청이 있어서, 몇 가지 논의 내용을 가지고 수퍼비전이 진행되었습니다.

그중 한 가지가 '자원 목록표'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자원 목록표는 욕구 사정에 따라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사례관리자가 욕구를 무엇으로 생각하는 가가 중요합니다.

규범적 욕구, 인지적 욕구, 표출적 욕구, 상대적 욕구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이전 직장에서 염태산 선생님이 정리한 자료 중>

 

Intake sheet 의 당사자의 이야기를 나열해보고 그 내용 별로 욕구를 범주화 시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자원 목록을 찾아봅니다. 자원은 기관(사회복지사)자원과 공적 자원, 민간외부자원 등을 구분해봅니다. (*당사자 자원은 포함하는 것은 어떨까 고민해봅니다).  *자원에 대한 정리는 사례관리팀 전사적으로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예시> 자원목록표 (실제 사용하고 있는 목록표가 아닙니다. 지금 만들어 본겁니다.)

 

이것을 Excel 로 기록하고, 추가적으로 대상자의 인적 사항 등을 포함시킵니다.

그 이유는 향후, 활용 가능한 DATA 분석을 위한 것입니다.

Excel 의 필터 기능을 활용하여, 인적사항에 따른 욕구 분류, 자원 분류를 할 수 있고, 자원별 욕구를 구분해볼 수도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DATA가 축적되면, 다양한 사례에 대한 정보 분석을 할 수 있고, 자원 연계가 좀 더 용이해지지 않을까 고민해봅니다.

물론, 이 부분이 실현가능한지, 타당한지에 대한 고민은 더 해봐야할 것 같고, 우선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자원목록표에 대한 다른 선생님들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