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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Hope

(책소개) 좋은 권위

by 전재일 2021. 8. 26.

여러 책을 동시에 읽다보니, 몇 주전 읽기 시작한 '좋은 권위'를 오늘에서야 다 읽었다.

리더십은 20여년 전부터 많은 책을 읽어왔는데, 책을 읽을 때마다 모든 내용을 흡수하지는 못하고, 늘 반복되어진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때로는 현실 속에서 괴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서, 시대의 흐름이나, 나의 경험과 관심사, 또 상황에 따라 리더십을 받아들이게 되는 내용도 달라진다.

좋은 권위를 내 식으로 받아들이면 선한 영향력이다.
굳이 권위를 세우지 않아도 보여지는 영향력, 게다가 선하기까지. 그러나 나는 영향력은 그냥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보여질려면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 행동은 예측 가능하고, 또 신뢰가 있어야 한다.

내가 숱하게 읽은 리더십 책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책 두권이 있는데, 한 권은 피터드러커의 프로패셔널의 조건이었고, 다른 한 권은 반영조직이다. 이 책들을 리더십을 다룬 책이라고 정확히 말할기 어려울지라도 적어도 나에게는 리더의 모습이 어떠해야하는지 알려준 책이다.

좋은 권위는 좋은 리더십 책임에는 틀림없다. 우선 이름부터 그렇다. 권위가 어떻게 주어지는지, 그 권위가 무엇인지, 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를 잘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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