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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2

(옛 추억) 제주복음교회 아버지가 시무하셔서, 어릴 적에 다니던 교회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제가 국민학교 1학년을 다녔던 제주중앙초등학교가 교회 앞에 있었고, 앞에 하천이 있었는데.. 아마도 교회가 이전 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살던 집과 교회 위치를 헷갈려 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물론 교회에서의 기억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이 교회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016. 9. 5.
2008년 어느 날 사무실에 혼자 앉아 이것저것 하다가 제 자리 뒤에있는 창으로 밖을 바라보며, 추억에 빠져봅니다. 2008년인가? 저는 대개 7시에 출근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혼자 있는 시간이 저에게 정말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9시전까지 묵상도 하고, 하루의 일과를 준비하고, 직원들의 일정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8시가 안되었는데도 사무실이 꽉 차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갔을 때, 제가 한 팀장님께 "직원들이 왜 이렇게 빨리 오는건가요?" 라고 물어보았는데, 그 팀장님은 "부장님 때문이에요. 부장님이 빨리 오니까, 직원들이 빨리오는거에요"라고 말했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거든요. 순간 깨달은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한 나의 행동 또는 습관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 2016.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