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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복지사2

1-3) 부당한 압력에 타협하지 않는 전문가의 모습 오늘은 전문가로서의 자세 3번째 항목인 ‘사회복지사는 전문가로서 성실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부당한 압력에도 타협하지 않는다’ 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어보겠습니다. 드라마? 현실? 사진=SBS '피고인' 공식 홈페이지 제공 검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보면, 돈과 권력을 쫓는 부패한 검사의 모습이 종종 나옵니다. 그런데 그 검사가 처음부터 탐욕에 차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도 처음에는 법을 수호하겠다는 정의감과 사명감이 넘쳤던 검사였습니다. 그러나 검찰 내부의 압력 앞에서 굴복하고 현실에 타협해가면서, 자신도 부정과 비리를 저지르는 검사로 변질되어 갑니다. 의사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에도 따뜻한 인술(仁術)보다는 의국(醫局)의 부당한 압력, 권력다툼을 소재로 한 내용이 더 많고,.. 2017. 7. 11.
1-1) 사회복지사는 전문가로서의 품위와 자질을 유지하고,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책임을 진다 한국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의 첫 번째 윤리기준은 전문가로서의 자세이며, 첫 번째 항목은 ‘사회복지사는 전문가로서의 품위와 자질을 유지하고,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책임을 진다’입니다. ‘사회복지사는 전문가로서의’ ‘사회복지사는 전문가이다’는 사회복지를 공부하기 시작할 때부터 들었던 이야기이고, 지금까지도 우리 스스로 주문을 외우듯이 읊고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전문가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어떤 분야에서 상당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데, 다른 사람들로부터 전문가라는 인정도 필요하고 스스로의 자각 또는 자부심도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가 전문가라고 인정하는 직업들을 살펴보면 그들은 특정분야에 대한 전문성, 공인된 자격(라이센스)과 직업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전문가이다’가 윤.. 2017.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