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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Life22

63빌딩 아쿠아 플레닛 추석연휴를 갓 보낸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63빌딩 나들이를 갔습니다. 아쿠아플레닛은 한 3, 4년만이네요. ^^ 티켓 구입 창구에 무조건 줄 서시면 안됩니다. 먼저 번호표를 뽑아야 합니다. 티켓은 전망대까지 볼 수 있는 종합권으로 구매했습니다. 자녀랑 함께 가면 스탬프 북(1천원)을 구입하면 또 다른 재미와 추억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곳곳에 이렇게 스탬프 존이 있고, 직접 수첩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쿠아 가든이 있습니다. 신기한 어종이 많이 보이네요. 해파리.. 바닷가서 직접보면 좀 징그러운데, 수족관의 해파리는 신기한 느낌을 주네요. 붉은 바다 거북이 보이네요. 펭귄들의 서식지가 보이네요. 근데.. 자세히 보면, 서 있는 펭귄은 모형입니다. ㅎ 인어 공연을 보기 전에 심심.. 2016. 9. 17.
로빈슨 크루소 2탄이 기대되는 영화 '로빈슨 크루소' 어릴 적 소설책으로 읽어봤던 로빈슨 크루소를 가족과 함께 만화영화로 만났습니다. 이야기는 로빈슨 크루소를 구한 해적선에서 앵무새 튜즈데이가 쥐들에게 로빈슨 크루소의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됩니다. 이야기는 대충 섬에서 로빈슨과 처음에는 로빈슨을 바다괴물이라고 무서워했던 동물친구들이 서로 의지하며 사는 이야기에, 로빈슨과 함께 표류한 못된 고양이 두마리, 나중엔 새끼를 낳아 더 많은 개체수가 된 고양이들이 로빈슨과 동물친구들을 괴롭히는 스토리가 겹쳐집니다. 또 이 이야기에 해적들이 나타나 로빈슨을 잡지만, 다시 섬으로 돌아가는 로빈슨의 이야기로 마무리됩니다. 이래서 서두에 2탄이 기대되는 영화라고 평했습니다. 간단한 스토리일 수 있지만, 만화의 창작이 곁들어진 로빈슨 크.. 2016. 9. 16.
달빛궁궐 소감 아빠의 임무 중 하나. 딸과 애니메이션 보러 함께 가기, 둘. 절대 안졸기..ㅎ 추석연휴를 맞아, 달빛궁궐이란 국산 애니메이션을 봤습니다. 국산 애니는 뽀로로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조금 소극적인 소녀가 맡은 달빛궁궐이란 뮤지컬에서 맡은 배역은 대사도 없는. 배경처럼 서있는 나무역할입니다. 이 배역은 배역없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배역이었는데, 자신에게 주어진 작은 배역에 부끄러워합니다.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하면서도 자신의 역할에 만족못하는데, 관람온 부모님을 보고 공연의상을 벗고 속상해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지키는 십이간지 중 첫번째 쥐 신이 자신에게 주어진 반복되는 임무에 실증을 느끼고 십이간지들이 있는 곳에서 도망을 갑니다. (이 때문에 시간에 혼돈이 생깁니다) 위의 두가지 이야기가 서로 만나며, .. 2016. 9. 14.
끊었다. 5월에 아팠습니다. 4일간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도 받고, 검사도 받았지만, 원인은 밝히지 못했습니다. 그 후, 믹스 커피를 끊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끊었습니다. 밀가루를 끊었습니다. 가끔 먹게되지만..ㅎ 또 최근에 장래를 생각하며.. TV를 끊었습니다. -드라마 다시보기 -영화 vod 등 대신에 아침, 저녁으로 홍초를 마시고, 커피는 출근해서 블랙으로 한잔, 오후에 한잔으로.. 출퇴근 시와 집에서는 책과 함께.. 그리고 블로그에 일상을 남깁니다. 2016.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