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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에 사회복지사들이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네 분 후보님들의 선거전이 치열합니다. 그런데 전국의 사회복지사 회원수나 유권자 수에 비해서는 아직 반응이 뜨겁지는 않습니다. 후보자를 모른다거나, 선거 자체에 부정적이거나, 아직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선거캠프의 노력에 비해서는 아직 눈에 띄게 유권자들의 반응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지난 19대 선거에서도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기억나지 않지만, 투표율도 높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서울 노원구의 투표소에서 안내 봉사를 했었는데, 유권자들이 많이 참여하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수의 참여도 있었지만, 다수의 무관심의 결과는 지난 3년간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모습에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최대 회원조직이라고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제대.. 2017. 2. 7.
WISH (1)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안녕하세요. 사회복지사 전재일입니다. 개인 블로그나 페이스북 페이지에만 글을 올리다가, 이렇게 사회복지사들에게 공신력이 있는 '공유복지플랫폼 WISH'에 글을 올리려니, 조심스럽고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지난 십수년간 사회복지관에서 일하면서, 그리고 사회복지사로서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과 지식을 이 곳을 통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쓴 글을 읽으시고, 언제든지 저에게 의견을 주신다면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더 노력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_____ 사람들에게 '사회복지사 전재일' 또는 '전재일 사회복지사'입니다 라고 저를 소개합니다. 중간관리자로서, 직책을 말하기보다는 '사회복지사'라는 저의 정체성을 소개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저를 사회복지사라고 소개하면, 사람들은 '좋은 .. 2017. 2. 7.
직원들의 자발적 소통이 고맙네요 경험하고, 고민하고, 필요를 깨닫고, 소통하고, 실행하려는 직원들의 움직임이 고맙네요. 학습조직을 향한 노력이, 직원들이 스스로 모이고, 일을 하게 만들어갑니다. 조금씩 팀학습이나 개인의 학습도 자신의 의지에 따라 하게 하려고 합니다. 직원들이 스스로 모이고, 이름을 팝콘회의라고 만들고, 소통하는 회의, 기대가 됩니다. 2017. 2. 7.
건물을 채운다?? 신도시.. 외곽 주택가에 위치한 2년 된 복지관.. 공실(空室)에 대한 고민..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본다. 무료 사업이나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소모임을 만들고 품앗이 육아를 하고 어르신을 위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마을 학교로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주민을 위한 수업을 만들고 .. 작은 도서관도 만들고 .. 여전히 허전하다. 늘 사람으로 가득했던 복지관에서 일했던 경험이 더 허전하게 하는 것인지.. 복지관.. 건물 건물에 사람을 채운다? 어쩌면 이제까지 일했던 방식, 생각을 바꿔야 되는지도 .. 그런데 자꾸 변명같이 신도시.. 외곽 주택가.. 접근성의 문제로 가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 툭 던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조급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 아니면 건물에 사람을 채워야 한다는 강.. 2017.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