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 소회? 오늘 저희 복지관으로 방문 온 타 복지관 분들께 기관방문 안내를 했습니다. 아직까지 신림의 모든 것을 다 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한 번 해보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으로 나름은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미션과 비전, 기관의 역사적 흐름 등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사업마다의 세세한 부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가지 든 생각은 조직문화에 대해서입니다. 지금까지는 신생 조직에서 함께 문화와 체계를 만들어가는 경험이었다면 지금은 오랜시간 마을에서의 실천과 환경 속에서 이미 구성원들간 다양한 논의와 경험에서 잘 다듬어져있는 조직에 제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조직문화에 대한 존중과 인정이 진짜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다행히 지난 4.. 2018.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