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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5

공생을 위해 노력하자. 사회복지.. 를 하면서, 가끔씩 이기적일 때가 있다. 본질이나 가치를 잊고, 상생보다는 나와 내가 속한 조직의 이익만을 생각할 때가 있다. 사람보다는 다른 가치가 우선일 때가 있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돌아보아야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들에서 흔들리면 안되는 가치들이 있는데 잊고 있는지를 살펴봐야한다. 어떻게든 공생하는 방법들을 찾아야한다. 나의 편의나 이익이 우선이 아닌, 편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나 뿐만이 아니라 이해관계에 둘러쌓여 있는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가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고, 노력해야한다. 너무 쉽게 결정하지 말자.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자. 진보는 이런 반성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퇴근길 #반성모드 나름 #자아성찰 2017. 9. 4.
함께 공생 마을지향이란 단어가 새롭게 다가왔던 적이 있습니다. 한 3~4년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단어에 비판적으로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최근에 지역사회복지관들이 마을과 공생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 성과들은 이전 10 여년전보다 훨씬 괄목할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 속에서 복지관의 모습은 조금씩 희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을이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이 점차 커졌습니다. 사회복지사 중 혹자들이 복지관이 없어지고,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 없어지는 것이 팀의 비전, 사회복자로서의 비전이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이런 각오는 틀린 것이 아니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 그리고 앞으로를 살아갈 후배들을 생각하면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복지전달체계 개편이나 행정.. 2016. 9. 12.
마을 조직화사업에 대한 고민 양원석 소장님의 사회사업 생태체계 개념에 대한 책을 읽다가 한 프로세스 도식을 보는데 지금 복지관의 조직사업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작년 3월부터, 별무리란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 있는데, 마을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지기를 모으고, 별숲나눔터라는 품앗이 육아 공동체도 만들어가고, 마을시장 기획단을 모아서 마을 시장도하고, 마을 꽃길 조성이나 주차장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름 속도를 빠르게 내지 않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가고 있는데 최근에 복지관이 주민회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단 의견이 비공식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복지관은 그냥 일회성 행사를 통해서 마을과 함께 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 결정은 자치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이해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맞.. 2016. 9. 9.
사회사업의 바른 위치 양원석 소장님이 1년-2년 전에 보내준 책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사회사업생태체계 개념.. 어제 저녁부터 읽고 있는데, 재미있습니다.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사회복지사로서의 경험과 최근의 생각들과 맞물려 읽으니 흥분됩니다. ^^ 그리고 여러 이야기 중에 사진의 그림들이 넘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반성해보게 됩니다. 나의 실천과, 수퍼비전이 어느 위치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복지관에 가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2016.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