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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 글쓰기 3.0 / 김세진 사회복지사만큼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직업군도 없을 겁니다. 기록(글쓰기)은 사회복지사들이 하는 업무 중에서 많은 과업을 차지하는데, 회사원이나 공무원처럼 기획서를 작성하기도 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면담을 하고 나서 일지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기록은 행정상 필요한 업무이기도 하지만, 사회복지사에게 있어서 기록은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또 내가 만나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사실을 글로 쓰지만, 우리가 쓰는 글에는 사실에 감성과 가치를 담아냅니다. 사람들과의 만남,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기에 솔직하면서도 사람에 대한 존엄과 존중의 글로 쓰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글쓰기에는 창의력이 필요하고, 인문학적 소양도 필요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김세진 선생님의 '사회사업 글쓰기'에.. 2021. 3. 23.
[교육] 찾동 주도의 지역사회 사례관리 생태계 변화에 대한 진단과 평가 1. 은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함께 공부하는 곳입니다. 2.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찾동사업이 지역복지 사례관리 모델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공 주도의 사례관리가 지역사회 사례관리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해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찾동 주도의 지역사회 사례관리 생태계 변화에 대한 진단과 평가”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가. 주제: 나. 일시: 2018년 7월 20일(금) 오후 3시 30분~6시다. 장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 (광화문 조선일보사 옆)라. 회비: 1만원. 입금계좌(국민은행 458301-01-411883 인간과복지)마. 신청: 사회복지책마을 https://cafe.naver.com/hwbook 또는 http://bit.ly/사례관리 바. 사.. 2018. 7. 6.
김세진 선생님의 사회사업 글쓰기 특강 소감 이야기 체 기록을 현장에서 꺼려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주절주절~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고, 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는 문제중심 기록이나 과정중심 기록에 익숙해져있습니다. 이제까지의 현장이 그것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우리 현장이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달라지고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나만 보는 일기라면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보는 글이라면 더더욱 책임이 따릅니다. 김세진 선생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나의 동료들이 보고, 후배들이 보고, 우리의 당사자들이 보고, 지역주민들이 봅니다. 성의가 있어야 하고, 또 책임이 있어야 합니다. 2016년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글쓰기 였습니다. 그래서 2016년 하반기부터 블로그에 글을 쓰기 .. 2017. 2. 22.
김세진 선생님의 사회사업 특강 간단 정리 (소감은 나중에) 작년 사례관리팀의 팀장 대행을 할 각오를 하던 때에, 가장 먼저 읽었던 책이 김세진 선생님이 엮은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입니다. 김세진 선생님이 방아골복지관에서 근무할 때부터 나와 비슷한 나이 대로, 멋진 사회복지사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글쓰기를 통한 사회사업의 가치를 심어주는 활동을 한다는 소식과 사례관리와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난 7~8개월 동안 사례관리와 관련한 슈퍼비전과 팀학습을 하면서, 이야기체 기록을 꾸준히 해왔는데, 스터디를 하고 소감을 글로 나누면서 사례관리팀 선생님들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2017년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에게 '사회사업 글쓰기'를 하게 하고 싶은 개인적인 생각과 직원들도 글쓰기를 통한 성장.. 2017.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