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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3

사람을 더 알고 싶습니다. ​ 퇴근하면서 최근 기사로 소식을 접한 복지시설의 관리자나 중간관리자에 의한 비위사실들을 되씹게 됩니다. 제가 신입 시절 때에는 이런저런 오프라인 채널로 간간히 소식을 접하면서도 큰 충격이었는데, 지금은 sns와 같은 정보화 기술의 발전으로 더 빠르게 더 많이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사실들에 무덤덤해질까봐 제 스스로 겁이 납니다. 저도 익숙해지면서 괴물로 변하지 않을까? 잘못된 생각을 합리화하는 오류에 빠져버리지 않을까? 라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여러 사람들이 군 복무 때, 괴물같은 고참들처럼 후임병을 괴롭히는 고참을 답습하는 것처럼, 사회복지계에서도, 저도 이 안에서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저를 포기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을 갖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도대체 왜 그럴.. 2018. 4. 11.
사회복지사의 키워드 우리는 키워드(Keyword)를 '핵심단어'라고 알고 있고, 쉽게는 '자주 또는 중요하게 사용하는 단어'라고 인지하기도 합니다. [사진 : https://pixabay.com/en/word-cloud-words-tag-cloud-679933/] 어쨌든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어서 Naver 사전을 검색했더니, 몇 가지의 정의가 나오더군요. 데이터를 검색할 때에, 특정한 내용이 들어 있는 정보를 찾기 위하여 사용하는 단어나 기호 (국어사전) 기록의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 제목이나 내용에서 추출한 단어나 구절로서 기록을 검색할 때 접근점으로 쓰인다. 키워드는 기록의 제목이나 초록, 전문(full text)에서 그대로 추출하거나,해당 개념에 상응하는 단어를 통제 어휘집에서 추출하게 된다. 후자의 경우는 보통 디스.. 2018. 2. 2.
이명묵 관장님, 신철민 국장님 제가 사회복지사로서 긍지를 느끼게되는 몇가지 요소 중에 하나가 세밧사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입니다. 그 활동을 만들어가시는 이명묵 관장님과 신철민 국장님. 이명묵 관장님은, 3, 4년 전인가 창동역에서 세밧사 캠페인 할 때 참여해서 무상의료 등 무상복지에 대해 시민들에게 소개할 때 처음 뵈었었는데, 인간과 복지, 사회복지 책마을 등 사회복지사들이 교육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는 일에 열정을 다하시고, 서부장애인복지관의 관장님으로서 세밧사를 꾸려나가시면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신철민 국장님은 5 년전 sñs 강의를 통해서 알게되었고, 저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홍보위원회 위원으로도 추천해주셔서 3년간 위원활동을 했고, 여러모로 멘토로서 역할을 해주십니다. 사회복지계에 이런 선배들이 .. 2016.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