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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185

2023 서울 사회복지사의 밤 현장에 직접 가 본 것은 2019년 이후인가? 서울사회복지사의 밤은 사회복지사로서 한 해를 보내며 보상을 받는 것 같은 시간이다. 동료들과 일찍 가려고 갔는데도, 이미 행사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우리는 거의 맨 뒷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 무대가 멀어서 아쉬웠는데, 출입구 앞이다 보니, 지나가시는 많은 분들과 인사할 수 있었다. 극 I인 나로서는 움직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ㅎㅎ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받는 동료를 축하하고, 여러 선배님들의 축사를 들었다. 상을 받는 모든 분들의 얼굴이 행복해 보여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나도 2013년에 우수회원상을 받은 적이 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홍보위원회 위원으로서 홍보위원장이었던 신철민 관장님의 추천을 받아 받았다. 당시,.. 2023. 12. 7.
죽음의 상황을 맞이하는 사회복지사 몇 주 전, 나는 죽음을 목격했다. 한 어르신이 연락이 두절되어 동료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와 함께 방문했다. 집 안에 불이 켜져 있었지만 인기척이 없었고, 문을 강제로 개방할 수 없어서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10여 분을 기다리던 중, 아들이 와서 문을 열어주었다. 거실에 앉은 채 돌아가신 어르신의 모습이 보였다. 이후 일주일 동안 그 모습이 계속 떠올랐다. 오늘도 자살 고지를 한 한 분의 가정을 사회복지사와 함께 방문했다. 집에 가서 문을 두드렸지만 인기척이 없었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다. 순간 심장이 두근거렸다. 혹시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지체하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경찰에 신고했다. 얼마 뒤 경찰이 도착했고, 경찰관이 크게 문을 두드리며 호명하자, 집 안에서 인기척이 있었다. '아..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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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러게 인생은 사계절이구나. 생명이 시작되는 봄부터 청춘같은 뜨거운 여름, 결실을 맺는 가을, 모든 생명의 한 해를 추스르게 하는 겨을 Indeed, life is like the four seasons. From the spring, where life begins, to the vibrant and hot summer of youth, the fruitful autumn, and the winter that slows down the pace of all life throughout the year. 2023.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