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장5

직원 교육에 대한 생각 2 (감사하게도) 내가 근무했던 모든 복지관에서는 '교육'을 중요시했다. 처음 근무한 복지관은, 우리가 농담 삼아 '00 university'라고 부를 정도로 직원 교육을 많이 했다. 복지관에 연구원을 두고 논리 모델이나 질적연구와 같은 교육을 진행했고, 대학원 인권 강의 수업에 두 학기를 참여하기도 했다. 자문 교수님을 통해 리더십과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들을 학습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마다 영어 원서 책을 번역하며 공부하기도 했고, 한국어로 번역해서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두 번째 근무한 복지관은 주로 내가 교육을 기획해서 진행했다. 신규 복지관인 만큼 학습조직을 지향하고 싶었고, 사회복지사들이 퍼스널 브랜드를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졌다. 그래서 독서를 통한 학습, 개인과 팀의 역량을.. 2022. 1. 21.
승진을 바라는 걸까요? 성장을 바라는 걸까요? 사회복지사로서, 한 조직에서의 사회복지사로서승진을 바라는 걸까요? 성장을 바라는 걸까요? 물론 이 질문이 바보 같을 수도 있습니다. 성장도 하고, 승진도 하면 좋으니까요.또 그것을 바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까요. 굳이 물어볼 필요가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물어봅니다. 승진을 바라십니까? 성장을 바라십니까? 2018. 11. 7.
사회사업 글쓰기를 실천해보세요. 제가 일하고 있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사회사업실천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복지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라인웍스의 홈게시판에는 사회복지사 이름의 게시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또는 어떤 특정 스토리가 있을 때 기록을 남깁니다. [사진 : 광교종합사회복지관 라인웍스 홈게시판] 그 기록들이 복지관의 소중한 사회사업 자산이 될 수 있겠지만, 직원들에게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성찰을 통한 성장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언젠가 개인 사회복지사들의 브랜드를 세워주는 자료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삶을 잘 돕기 위한 성찰을 하게 해주는 실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글쓰기의 시작 - 독서로부터 글쓰기 책들을 읽어보면,일단 아무 글이나 써보세요라고 써져있기도 하지.. 2017. 9. 8.
어제 소통 시간에 대해 생각하며..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 어제 짧은 시간의 소통이었지만, 여러분에게 과제를 던져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을 계획하면서, 올 해 답답했거나,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면, 더 이상 고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특히, 팀 내에서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은 팀 간의 소통을 더 활발하게 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제 잠깐 나눈 '마을학교'에 내포된 것도 '소통'입니다. 서로 무엇이 최선인가를 고민하면서,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와 우리의 당사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자기가 중심이 되어지면, 정말 시행착오만 하다가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어제도 이야기했지만, 작년과 올해 내가 얼마나 성장했고, 노력했는지, 또 내년엔 어떤 기대를 가지고 노력할 것인지.. 변화가 없다면,.. 2016.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