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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바이저6

사회복지? 글쓰기? 오늘 '글쓰기 훈련소'를 꺼내들고, 출근 하는데. 생각났습니다. 제가 왜 '글쓰기 훈련소'란 책을 샀었는지가 생각 났습니다. -------- 사회복지현장에선 글을 쓸 일이 많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결제권자들에게 잘 보여줘야하고, 당사자의 이야기를 잘 표현해야하고, 나눔을 위해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써야 합니다. 부장으로서, 직원들이 쓴 문장을 검토해줘야 하는 상황이 많은데 이런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1. 어떤 글이 좋은 글일까? 2. 같은 글이라도, 독자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지 않는가? 3. 기승전결만 갖추면 좋은 글일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좋다고 봤는데, 위로 검토가 올라가면 다시 빨간펜으로 되돌려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피드백이 이해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 글에 대해서 자.. 2016. 9. 1.
광교종합사회복지관 2016 아이디어 공모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아이디어 공모전을 준비했습니다.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이런 부담을 주는 것은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관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가장 큰 보상이나 동기부여는, 자신이 생각한 사업들이 인정받고 직접 할 수 있는 것이란 생각을 갖습니다. 이번에는 외부 수퍼바이저 제도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직원들이 아이디어 기획을 할 때, 외부 수퍼바이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말이죠. 저나 관장님은 심사위원이다 보니, 수퍼바이저의 자격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심사자의 경우에도 운영위원장이신 백석예술대 임경선 교수님께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예산이 많으면.. 좀 더 높은 상금으로 포상을 하고 싶고, 수퍼바이저에게도 드리고 싶지만.. .. 2016.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