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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Vision250

사례관리팀 사례집 스터디(2)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스터디 by 전재일] '배움 소망 감사가 있는 다섯 복지관 사례관리 실천 공동 발표회 자료집' 독서 나눔 두 번째 시간 4. ‘청년 김성실 님 이야기’ (B 사회복지사, D복지관) 꽤 긴 사례였습니다. 함께 읽는 데만 대략 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하나의 사례에 대한 것이었는데, 그만큼 걸렸다는 것은 그만큼 이 사례에 대해 사회복지사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료들의 배움, 감사가 있는 소감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사례집 읽기를 통해 느낀 점을 나누었습니다. 한 사회복지사는 자신이 경험한 것들과 비슷하며, 자신은 편견으로 인하여 불가능할 것 같아서 이야기하지 못한 것들이 있는데 이 사례에서는 사회복지사가 그것을 넘.. 2016. 8. 25.
후원에 대한 생각들 (작성중) 저는 사회복지관 평가에서 왜 후원금 비율을 측정할까에 대한 의문을 가져보았습니다. 분명 후원금은 필요합니다. 비영리기관의 주요 성과같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필요한 후원금만을 모금하고 있는지가 중요하지는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회복지사로서 근무하면서 아래와 같은 이야기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후원자 모집해와라', '1만원씩 100명이면 100만원이고, 12개월이면 1,200만원이다.'라는 말을 진짜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누구도 왜 후원금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 준 분은 없었습니다. 단지 복지관 운영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내년에 예산이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후원금을 가능한 많이 이월시키는 것이 좋다는 이해만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사회복지사로서, 나름 모금에 애썼.. 2016. 8. 25.
민원? 민원의 정의를 찾아보니, 주민이 행정기관에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8728&cid=47312&categoryId=47312) 복지관에서 일하다보면, 다양한, 그리고 수많은 민원인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마다 '복지'에 대한 생각, '복지관'에 대한 인식이 차이가 있다보니, 이런저런 민원이 제기됩됩니다. 1999년, 제가 복지관에서 처음 목격했던 민원인은, 1년도 더 된 강의료를 환불해달라 어르신이었습니다. 그 동안 신경을 못써서 환불을 못받았다면서 환불을 요청하셨습니다. 이에 담당자가 규정도 이야기하고, 회계년도 상 어려움을 이야기했더니, 인신공격(예 : 너 어디학교 나왔어? 너 고졸이지?)을 하시며 막무가내셨습니다.. 2016. 8. 25.
책상정리? 사회복지사들은 서류 작업을 많이합니다. 그러다보니 책상에 놓여진 책꽂이에는 서류들이 빼곡히 쌓여있고, 여기저기 종이들이 널려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나씩 하기보다는 동시 다발적으로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손에 바로 잡히는 곳에 서류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복지관은 이용시설이다보니, 이용자들에게 정갈한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무공간으로 들어옵니다. 분명 사람들에게 정돈된 이미지는 기관에 도움이되고, 신뢰감을 줍니다. 그래서 어떤 리더들은 책상 위에는 일할 때에만 필요한 서류를 놓고, 그 외에는 책장에 넣어서 깨끗함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제가 초년 사회복지사일 때가 기억납니다. 어느 날 출근했는데, 이메일.. 2016.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