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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Vision250

사례관리 매뉴얼 스터디(1) 주 2회 사례관리팀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하루는 사례집을 읽고, 소감을 나누며 관점과 역량을 키우고, 하루는 사례관리 매뉴얼을 살펴보면서, 보완하는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복지관 사례관리 매뉴얼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2015년도부터 경기대학교 민소영 교수님께 자문을 받으면서 사례관리 매뉴얼을 보완하고 있는 중이지만, 저희 복지관의 사례관리 매뉴얼과 S기관, P기관의 사례 매뉴얼을 함께 보면서 사례관리자들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본 이야기를 더 잘 기억하기 위해서, 페이스북에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비공개그룹)'을 만들어서 Live로 촬영했습니다. 제1장 총칙 1. 매뉴얼? 규정? 지침? 세가지 이름이 눈에 띄었습니다. 매뉴얼, 규정, 지침.. 도대체 무엇이 맞는 걸까요? 어떤 .. 2016. 8. 23.
당연히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없지만.. 몇 일 전 복지관 이해당사자 한 분께서 오셔서, 계단에 얼룩진 것들을 보며, 청소상태가 불량하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미화 담당 여사님이나 직원, 복무요원들이 열심히 청소한다곤 했지만,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었는데.. (게다가 8월 초에 대청소까지 했는데..) 어쨌든 뭐라하시고, 원래 눈앞에 지저분한 것이 보이면 안한 것처럼 여길 수밖에 없고, 눈에 얼룩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니까.. 오늘 청소 시간(매주 월요일)에 전 직원이 투입하여, 세재와 수세미, 마대걸레를 동원해서 1시간 넘게 (완벽하지는 않지만) 닦아냈습니다. 아침부터 땀을 한바가지 쏟아내었고, 꾹 눌러서 수세미질 하느라 손 마디마디가 쑤시고, 쪼그려 앉아서 닦아서 다리와 허리도 아프네요. 월요일 아침부터 묵묵히 수고한 직원들~ 사회복지하.. 2016. 8. 22.
忍하여 人이되자 제가 몇년간 ㄱㅈㄱㅈ 했던 블로그 이름은 사회복지인이었습니다. 여기서 인은 사람 人이 아니라 참을 忍을 사용했었는데, 사회복지사로서 참아야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상징한 것이었습니다. 세상 사 다 그렇다하더라도 정말 이해관계자들 안에서 참아야할 것이 많았습니다. 사실 오늘도 참아야하는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성격상 설명을 하고 싶지만,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이야기에,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의 경험을 통해, 다시금 참을 인을 생각해보게됩니다. 오늘의 경험도 언젠가 돌아보면 이해할 날도 오게되고, 제가 더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다스려봅니다. 2016. 8. 18.
사례관리팀 사례집 스터디(1)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스터디 by 전재일] '배움 소망 감사가 있는 다섯 복지관 사례관리 실천 공동 발표회 자료집' 독서 나눔 첫 번째 시간 1. 복지관답게 사례관리 실천 (김세진,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대표) 복지관 답게라는 말은, 사회복지사 답게라는 말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관에서 일하면서, '소진'이란 단어를 참 쉽게 접하게 됩니다. 대게는 낮은 처우로 인한 소진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사회복지사로서의 긍지를 갖느냐, 느끼느냐에 따라서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내가 잘 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많이 맞췄던 것 같습니다. '나는 사회복지사로서 당사자의 삶을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 것인가?' 학교에서 배웠던 이론, 사회복지사가 지향해야 하는 것들과 .. 2016.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