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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Vision/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Worker

김세진 선생님의 사회사업 특강 간단 정리 (소감은 나중에)

by 전재일 2017. 2. 21.

작년 사례관리팀의 팀장 대행을 할 각오를 하던 때에,

가장 먼저 읽었던 책이 김세진 선생님이 엮은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입니다.

김세진 선생님이 방아골복지관에서 근무할 때부터 나와 비슷한 나이 대로, 멋진 사회복지사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글쓰기를 통한 사회사업의 가치를 심어주는 활동을 한다는 소식과 사례관리와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난 7~8개월 동안 사례관리와 관련한 슈퍼비전과 팀학습을 하면서, 이야기체 기록을 꾸준히 해왔는데, 스터디를 하고 소감을 글로 나누면서 사례관리팀 선생님들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2017년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에게 '사회사업 글쓰기'를 하게 하고 싶은 개인적인 생각과 직원들도 글쓰기를 통한 성장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합해져서 글쓰기 교육을 기획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자문을 구한 결과, 김세진 선생님께 연락이 되었고, 오늘의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전에, 먼저 보내준 글쓰기 특강 자료집을 제본하여서 읽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의 사회사업 글쓰기 특강>

 

오늘 특강은 제 나름대로,

1. 들어가기 - 소개와 김세진 선생님의 생각

 

2. 특강 

가. 사회복지사는 왜 써야 할까?

나. 사회복지사는 무엇을 쓸까?

다. 사회복지사는 어떻게 쓸까?

 

3. 제언

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들어가기

 

김세진 선생님은 기록이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회사업가다운 기록, 사회사업가가 성장하고 지역주민도 공감할 수 있는 기록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습니다.

사회사업가의 기록은 성찰에 있어서 가장 좋은 도구이며, 성찰이 미래를 준비하는 일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글을 쓰기 좋은 때임을 이야기 했습니다.

 

2. 특강

 

가. 사회복지사는 왜 써야 하는가?

 

사회사업가의 글쓰기는 '의무'이다.

사회사업은 조작적 개입-작위적인 실천이며, 당위성을 위한 글쓰기가 당연히 이루어질 수 밖에 없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읽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고,

쓰는 사람이 이끄는 사람이 된다."

 

 

나. 사회복지사는 무엇을 쓸까?

 

사회사업은 관계를 살리는 일이며,

사회사업 기록은

-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어 가는 이야기,

-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 살이가 드러나는 글을 써야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체 기록으로 쉽게 써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다. 사회복지사는 어떻게 쓸까?

 

1) 많이 읽고 많이 쓰기, 자주 읽고 자주 쓰기

책을 많이 읽어야 함을 이야기 했습니다.

책 한권을 쓰기 위해서는 백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책을 읽었으면 한 줄이라도 쓰라고 이야기 했습닏.

 

2) 노트를 만들어라.

- 어휘 노트 만들기

어휘를 정리하는 일을 하는 것이 글쓰기에 도움이 됨을 말했습니다.

- 사회사업 노트 만들기 (개념어 사전)

용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정의해야 함을 말했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도 사전을 찾아보면서, 용어를 정리한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사회사업의 여러 용어를 물어볼 때, 자신있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사회사업가가 되어야 합니다.

 

3) 바르게 쓰기, 쉽게 쓰기, 간결하게 쓰기

"말과 글은 마음을 담는 그릇

말과 글은 마음을 밎는 틀"

 

 

3. 제안

 

'읽고 쓰는 모임 만들기, 여럿이 함께 읽고 여럿이 함께 쓰기'를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