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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Belief21

레위기 26:40-46 레위기 26:40-46 인생이란, 고난 속에서도 1%의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적이 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천국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구별되어 살아가는 삶이다. 오늘 본문에 언약을 기억하시고, 언약을 폐하시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와 있다. 빠져나올 것 같지 않은 긴 터널을 지날 때, 저 멀리 스며드는 작은 빛에 터널을 빠져나갈 것임을 직감하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그 빛과 같은 거다. 그럼에도 마음에 불안과 걱정을 가득 안고 살고 있다. 오늘도 그렇다. 어느덧 금요일, 오늘 저녁 금요 기도회에서 내 마음을 내려놓는 기도를 해야겠다. 2016. 10. 21.
레위기 26:27-39 묵상 레위기 26:27-39 말씀을 읽어보면, 27절에 '이같이 될지라도'라는 말이 나옵니다. 어제의 본문과 이어져 생각하면, 계속 단계적으로 불순종의 결과로 고난이 심해짐에도 사람들이 청종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사람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어리석은 것인데도 쉽게 돌이키지 않습니다. 묵상하면서, 작은 잘못이나 실수라 하더라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가, 하나님께서 경고와 권면하실 때 돌이켜 바로 잡아야 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면, 점점 더 하나님의 경고도 듣지 않는 상황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 중에 왜 '땅의 안식'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이스라엘 민족이 원수의 땅으로 포로로 끌려가고, 이스라엘 민족이 살던 .. 2016. 10. 20.
레위기 26:14-26 레위기 26:14-26 어릴 적에, 초등학교 2학년 정도 되었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잠을 자기 위해 누웠는데, 불현듯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지금도 나이드신 부모님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부모님이 없는 세상. 이렇게 사십이 넘었는데도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어머니와 일주일에 2~3번 전화를 합니다. 전화를 할 때마다 당부도 하시고, 약간의 잔소리도 하십니다. 어릴 때나 지금이나 그 소리가 듣기 싫을 때도 있지만, 그것이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분명, 언젠가 부모님이 이 세상에 안계실 때, 부모님과의 추억이 떠올려질 것입니다. ____________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삶은 어.. 2016. 10. 19.
요나와 같은 나 요나서를 읽으면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 같습니다. 애써 하나님의 뜻을 못 들은 척, 모르는 척, 아닌 척 하며 피하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못해 순종하는 척 하는 모습도 보게 됩니다. 또 내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았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는 모습도 비슷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더 크고 위대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간과합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미워하시기보다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대하십니다. 권면하시고, 기회를 주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함부로 징계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언제나 기회를 열어주십니다. 그 기회를 깨닫고 변화되는 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2016.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