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앙 Belief21

라온 코이노니아 오늘은 부모님의 이사 준비를 도와드리기 위해서 군산에 내려 왔습니다. 아버지께서 목회 은퇴하신 후에 신학공부와 교회사 연구를 위해서 만드신 작은 연구실 '라온 코이노니아' 공동체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 스무명 정도가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은 아버지의 설교에서는 우리의 인생에는 마침표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에는 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십시일반 반찬, 국 등을 준비해와서 함께 식사하고, 정리도 함께 했습니다. 아버지의 신앙공동체에 크신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을 기도합니다. ^^ 2016. 9. 25.
주님 긍휼을 베푸소서. 성 이라는 키워드에 연루되는 목사님들의 소식이 2016년에 유난히 많이 보여집니다. 돈? 성공? 이란 키워드에, 명예, 권력이란 키워드가 추가되고, '교만'과 '방종'이란 키워드가 더 추가되고 어느 순간 예수님의 첫사랑,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란 그 고백의 의미를 잃어버립니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사건이 생각납니다. 사람에게 유혹이란 쉽게 오고, 너무도 쉽게 무너지게 합니다. 다윗의 진정한 회개에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셨지만, 그 댓가는 엄청나게 크고 무섭습니다. 기도합니다. 회개되어지기를, 하나님의 긍휼이 베풀어지시기를. 2016. 9. 10.
십자가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면서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십자가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짊어지셨습니다. 그것은 순종이었고,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회복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짊어진 십자가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만들어 낼까요? 예수님 사랑합니다. 2016. 9. 9.
(옛 추억) 제주복음교회 아버지가 시무하셔서, 어릴 적에 다니던 교회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제가 국민학교 1학년을 다녔던 제주중앙초등학교가 교회 앞에 있었고, 앞에 하천이 있었는데.. 아마도 교회가 이전 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살던 집과 교회 위치를 헷갈려 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물론 교회에서의 기억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이 교회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016.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