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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종합사회복지관102

2008년 어느 날 사무실에 혼자 앉아 이것저것 하다가 제 자리 뒤에있는 창으로 밖을 바라보며, 추억에 빠져봅니다. 2008년인가? 저는 대개 7시에 출근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혼자 있는 시간이 저에게 정말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9시전까지 묵상도 하고, 하루의 일과를 준비하고, 직원들의 일정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8시가 안되었는데도 사무실이 꽉 차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갔을 때, 제가 한 팀장님께 "직원들이 왜 이렇게 빨리 오는건가요?" 라고 물어보았는데, 그 팀장님은 "부장님 때문이에요. 부장님이 빨리 오니까, 직원들이 빨리오는거에요"라고 말했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거든요. 순간 깨달은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한 나의 행동 또는 습관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 2016. 8. 26.
사례관리팀 사례집 스터디(2)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스터디 by 전재일] '배움 소망 감사가 있는 다섯 복지관 사례관리 실천 공동 발표회 자료집' 독서 나눔 두 번째 시간 4. ‘청년 김성실 님 이야기’ (B 사회복지사, D복지관) 꽤 긴 사례였습니다. 함께 읽는 데만 대략 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하나의 사례에 대한 것이었는데, 그만큼 걸렸다는 것은 그만큼 이 사례에 대해 사회복지사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료들의 배움, 감사가 있는 소감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사례집 읽기를 통해 느낀 점을 나누었습니다. 한 사회복지사는 자신이 경험한 것들과 비슷하며, 자신은 편견으로 인하여 불가능할 것 같아서 이야기하지 못한 것들이 있는데 이 사례에서는 사회복지사가 그것을 넘.. 2016. 8. 25.
2016년 8월23일 광교의 밤 복지관.. 수고했다. 토닥~~ 2016. 8. 23.
사례관리 매뉴얼 스터디(1) 주 2회 사례관리팀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하루는 사례집을 읽고, 소감을 나누며 관점과 역량을 키우고, 하루는 사례관리 매뉴얼을 살펴보면서, 보완하는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복지관 사례관리 매뉴얼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2015년도부터 경기대학교 민소영 교수님께 자문을 받으면서 사례관리 매뉴얼을 보완하고 있는 중이지만, 저희 복지관의 사례관리 매뉴얼과 S기관, P기관의 사례 매뉴얼을 함께 보면서 사례관리자들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본 이야기를 더 잘 기억하기 위해서, 페이스북에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비공개그룹)'을 만들어서 Live로 촬영했습니다. 제1장 총칙 1. 매뉴얼? 규정? 지침? 세가지 이름이 눈에 띄었습니다. 매뉴얼, 규정, 지침.. 도대체 무엇이 맞는 걸까요? 어떤 .. 2016.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