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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185

2008년 어느 날 사무실에 혼자 앉아 이것저것 하다가 제 자리 뒤에있는 창으로 밖을 바라보며, 추억에 빠져봅니다. 2008년인가? 저는 대개 7시에 출근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혼자 있는 시간이 저에게 정말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9시전까지 묵상도 하고, 하루의 일과를 준비하고, 직원들의 일정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8시가 안되었는데도 사무실이 꽉 차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갔을 때, 제가 한 팀장님께 "직원들이 왜 이렇게 빨리 오는건가요?" 라고 물어보았는데, 그 팀장님은 "부장님 때문이에요. 부장님이 빨리 오니까, 직원들이 빨리오는거에요"라고 말했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거든요. 순간 깨달은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한 나의 행동 또는 습관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 2016. 8. 26.
사례관리팀 사례집 스터디(2)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스터디 by 전재일] '배움 소망 감사가 있는 다섯 복지관 사례관리 실천 공동 발표회 자료집' 독서 나눔 두 번째 시간 4. ‘청년 김성실 님 이야기’ (B 사회복지사, D복지관) 꽤 긴 사례였습니다. 함께 읽는 데만 대략 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하나의 사례에 대한 것이었는데, 그만큼 걸렸다는 것은 그만큼 이 사례에 대해 사회복지사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료들의 배움, 감사가 있는 소감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사례집 읽기를 통해 느낀 점을 나누었습니다. 한 사회복지사는 자신이 경험한 것들과 비슷하며, 자신은 편견으로 인하여 불가능할 것 같아서 이야기하지 못한 것들이 있는데 이 사례에서는 사회복지사가 그것을 넘.. 2016. 8. 25.
책상정리? 사회복지사들은 서류 작업을 많이합니다. 그러다보니 책상에 놓여진 책꽂이에는 서류들이 빼곡히 쌓여있고, 여기저기 종이들이 널려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나씩 하기보다는 동시 다발적으로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손에 바로 잡히는 곳에 서류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복지관은 이용시설이다보니, 이용자들에게 정갈한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무공간으로 들어옵니다. 분명 사람들에게 정돈된 이미지는 기관에 도움이되고, 신뢰감을 줍니다. 그래서 어떤 리더들은 책상 위에는 일할 때에만 필요한 서류를 놓고, 그 외에는 책장에 넣어서 깨끗함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제가 초년 사회복지사일 때가 기억납니다. 어느 날 출근했는데, 이메일.. 2016. 8. 24.
2016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인권교육 '복지, 인권에서 찾다' [강사소개] 홍세화 대한민국의 작가이자, 사회운동가, 언론인, 전 진보신당(노동당의 전신) 대표 역임. (저서) 생각의 좌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10대와 통하는 청소년 인권학교 외 다수 (역서) 인종차별, 야만의 색깔들, 진보는 죽은 사상인가 외 다수 송주명 한신대 교수,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 (저서) 탈냉전기 일본의 국가전략, 2012 차이나 리포트 외 다수 박숙경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시민교육 전담 교수 인권 관련 다수의 활동 중 이묘랑 인권교육센터 들 상임활동가 인권교육센터(http://www.hrecenter-dl.org/) 들? 2008년 인권교육 전문단체로 출발하여 인권교육이 가장 인권교육다울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실천하고 있는 센터입니다. 2016.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