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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3

나는 무엇을 위해 살지?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시간이다. 여러 상황들이 생각거리를 던져줍니다. 사회복지사로서 '나'의 판단은 무엇을 기준으로 해야하는지,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어떤 가치 혹은 윤리적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해야할까를 돌아보게 해준다. 나는 부족하다. 나의 예상, 계획을 바꾸게하는 일에 쉽게 짜증을 낸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들로부터, 혹은 어떤 상황을 통해 그런 나를 돌아보게된다. 그리고 STOP을 하거나, 내 마음에 F5를 누른다. 그렇게 반복이다. 내 이해 속에서만 받아들이고 판단하던 나는 수많은 트러블을 만들기도 했다. 무엇이든 판단하고 내 기준에서 결정을 내렸다. 부정한 것에 대한 저항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를 돌아보았을 때 어떤 경우는 오만이었고, 결국 나도 그렇게 정의롭지 않았다는.. 2020. 4. 10.
1-5)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가치와 판단에 따라..(생각만 던져봅니다) 1. 전문가로서의 자세5) 사회복지사는 전문적 가치와 판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기관 내외로부터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을 받지 않는다. 왜 사회복지사가 되었는가? 어제 한 모임에서 어떤 사회복지사가 “저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사회복지사가 되었는데, 지금의 내 모습은 그렇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순간 “나는 왜 사회복지사가 되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마도, 첫 번째 사회복지 실습을 하면서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도울 수 있는 일, 그리고 제가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대부분의 사회복지사들에게도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던 한 첫 생각이 있을 것입니다. [사진 : 고민하는 제 사진입니다.] 가치 가치는.. 2017. 8. 25.
비정상회담에서 유명인 공개기부에 대한 찬반토론을 보고 비정상 회담 vod를 보는데, 유명인사의 공개기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이것에 대한 찬반이 나뉘어져 거수가 되었습니다. 저는 찬성을 하는 편입니다. 선행은 전염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행위 자체보다 의도가 중요합니다. 미국의 워렌버핏이 하는 기부와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하는 기부를 보면, 개인의 자산으로 하느냐, 기업의 자산으로 하느냐의 차이와 함께 신념이냐 이미지냐의 차이도 있을 것입니다. 가치의 문제로 생각하면 옳고 그름으로 따질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다녔던 서울 광염교회는 절기헌금을 전액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고, 그것을 주보에 올립니다. 저는 그것을 보면서 더 헌금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유명인들의 기부행위에 따라서 기부를 하지는.. 2016.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