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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53

사회복지사의 자기 이해 요약 *공유 하실 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 제가 실습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나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 때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왜? 왜 사회복지를 공부하게 되셨나요? 저마다의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릴 적에 '시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조금씩 꿈이란 게 막연해졌습니다. 그저 대학에만 가면 된다는 마음으로, 꿈이란 걸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가끔 신입 직원을 뽑기 위한 지원서를 읽다보면, 어릴 적부터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었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참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꿈을 꾸셨나요? 그리고 왜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고,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 소망이 있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회복지사에게는 비전과 가치가 있어야 된다고.. 2016. 9. 2.
능실종합사회복지관 박일규 관장님과 유철호 부장님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지난 개관식 이후 첫 방문이었는데, 박일규 관장님과 유철호 부장님께서 너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박일규 관장님은 제가 수원으로 온 이후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님으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셨을 때, 처음 뵈었습니다. 그때부터 늘, 먼 사람의 느낌이 아닌, 가까운 분으로서의 느낌으로 대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유철호 부장님도 올해 능실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준비를 위해 저희 복지관에 방문했을 때, 처음 만났습니다. 뵐 때마다 그 미소가 너무도 자연스럽고 멋지단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2016. 9. 2.
2008년 어느 날 사무실에 혼자 앉아 이것저것 하다가 제 자리 뒤에있는 창으로 밖을 바라보며, 추억에 빠져봅니다. 2008년인가? 저는 대개 7시에 출근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혼자 있는 시간이 저에게 정말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9시전까지 묵상도 하고, 하루의 일과를 준비하고, 직원들의 일정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8시가 안되었는데도 사무실이 꽉 차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갔을 때, 제가 한 팀장님께 "직원들이 왜 이렇게 빨리 오는건가요?" 라고 물어보았는데, 그 팀장님은 "부장님 때문이에요. 부장님이 빨리 오니까, 직원들이 빨리오는거에요"라고 말했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거든요. 순간 깨달은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한 나의 행동 또는 습관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 2016. 8. 26.
민원? 민원의 정의를 찾아보니, 주민이 행정기관에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8728&cid=47312&categoryId=47312) 복지관에서 일하다보면, 다양한, 그리고 수많은 민원인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마다 '복지'에 대한 생각, '복지관'에 대한 인식이 차이가 있다보니, 이런저런 민원이 제기됩됩니다. 1999년, 제가 복지관에서 처음 목격했던 민원인은, 1년도 더 된 강의료를 환불해달라 어르신이었습니다. 그 동안 신경을 못써서 환불을 못받았다면서 환불을 요청하셨습니다. 이에 담당자가 규정도 이야기하고, 회계년도 상 어려움을 이야기했더니, 인신공격(예 : 너 어디학교 나왔어? 너 고졸이지?)을 하시며 막무가내셨습니다.. 2016.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