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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53

제멋대로 슈퍼비전 이야기하기 '동료로서의 인정' 동료로서의 인정 제가 현장에서 만났던 사례들을 몇 가지만 정리해보았습니다. “신입 때는 슈퍼바이저가 크게 보이고, 슈퍼비전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어느 순간 슈퍼비전이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매번 같은 이야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꽤 성장했는데, 아직도 저를 신입직원 대하듯 하는 것이 불쾌합니다.” “슈퍼비전을 받았는데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시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명확한 게 없습니다.” “글쎄요. 무엇을 슈퍼비전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일하기도 바쁜데” [그림 https://pixabay.com/de/ernennung-treffen-lampe-konferenz-1996108/] “사.. 2017. 11. 1.
슈퍼비전에 대해 돌아보다 좋은 스승을 만나다는 것을 ‘축복’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저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저에겐 초등학교 6학년 때 김영숙 선생님이 정말 제 인생의 좋은 스승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진 : http://communityjournalism.tistory.com/896) 군대에서 좋은 고참을 만나는 것 역시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회복지관에서 만나는 슈퍼바이저는 어떨까요? 좋은 슈퍼바이저를 만난 경험 저는 사회복지관에서 19년 정도를 일하고 있습니다.이 시간들 속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했고, 여러 직장 상사들을 만났습니다.그리고 그 상사들 중에는 저의 슈퍼바이저가 있습니다. 제가 만났던 슈퍼바이저 중에는 참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이름을 다 거론할 수는 없지만, 그 분들을 통해서 사.. 2017. 9. 1.
우리는 티핑포인트를 지나가고 있는가? 푸른복지 사무소 양원석 소장님의 '사회사업 생태체계 실천'을 읽다가, '제6장 변화를 위한 전제'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장의 내용에서 티핑포인트 (Tipping point)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 129페이지에서 티핑포인트란 '변화에 대한 잠재력이 폭발하는 어느 지점을 의미한다'라고 정의하면서, 변화를 위한 에너지가 쌓여야 비로소 티핑포인트를 지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 하나는, 많은 분들이 변화를 원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위한 준비는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때론 우연을 바라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어떤 계기가 변화를 만들거라는 기대를 하기도 합니다. [그림 출처 : 파워포인트 온라인 그림] 사회복지사 개인으로서의 티핑 포인트 어떤 한 사회.. 2017. 7. 19.
한걸음 더 나아가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이야기 2017.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