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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Vision/이야기 Value70

메타버스?? 메타버스의 공간이 유토피아가 될 수 있을까? 하나의 자본주의의 산물로서만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 메타버스는 자본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이윤이 창출되어야 하고, 산업으로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 현실과의 연장으로서의 가상세계는 결국 현실세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고스란히 가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그런데 가상세계만 유토피아가 되는 건 좋은 것일까? ... 내가 보고 있는 수많은 자료는 메타버스는 또다른 자본, 시장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이것이 나쁘거나 부정적이다라고 단정짓기에는 그 이상을 상상할 수 있는 나의 통찰력과 지식, 경험이 부족하다. 지금은 하나의 도구로서 이해하는 측면이 크고, 인간의 생활양식에 있어서 크게 영향을 줄 수 있겠다고 받아들이는 정도이지만, 또다른 배제와 차별을 고민.. 2022. 10. 14.
방황 요즘은 어떤 책을 읽어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다운게 뭐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올 초부터 그렇다.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지난 2년은 나를 방황하게 했다. '본질'에 대한 성찰은 계속해서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무엇이 중요하지?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왜 사람들은 변하지 않지? 변한게 없네 등등 방황은 계속된다. 코로나19 초기의 성찰은 지금보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다. 왜 그럴까? 익숙하지 않은, 조금이라도 불편한 것을 용납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일까? 세상은 원래 그래? 사람들이 쉽게 변하겠어?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게 스스로에게 부끄럽기도 하고 이것이 패배감인가 하는 두려움도 있다. 조금은 선하게, 아름답게 변하는 것도 있긴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더 많은.. 2022. 4. 13.
내 올해 목표에 왜 라는 질문 던져보기 오늘학습한 #MKYU 김미경의 성공습관 강의에서, 내 목표에 'Why'라는 필터를 거쳐보라는 과제가 주어져서 작성해봤네요. (코어1) 학습 : ① 매일 MKYU로 공부하자. ② 연 40권 이상의 독서 → 책이 주는 질문을 독서노트에 적어보자. ③ 웹 3.0 학습을 위한 모임을 만들고 참여하자. → Why? 나는 시간의 힘을 믿는다. 뒤돌아보면,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그 지나간 시간 동안에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그렇다. 지금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1년 뒤, 5년 뒤, 10년 뒤의 나를 만들 것이다. 학습은 나를 성장시키고, 나를 당당하게 만든다. 그리고 교만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겸손하게 한다. 나에게 주어진 것만이 아닌, 내가 스스로, '자유의지.. 2022. 1. 28.
그 해 우리는 드라마를 보면서 '사연 없는 인생과 만남은 없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드라마이지만, 현실에서도 내가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에는 내가 알 지 못하는, 알 수 없는 사연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한 사람의 모습을 내가 보는 면으로만 판단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 역시 사람들이 보는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이해관계와 경험, 그리고 사연(기쁜, 슬픈, 아픈)들이 존재한다. 내가 이해받고, 존중받고 싶은 만큼 다른 사람들을 더 존중해야겠다. 어찌 보면, 지금(어제부터) 읽고 있는 경험의 함정이나, mkyu에서 학습하면 느낀 감정과 유사하다. 2022.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