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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종합사회복지관102

사회복지사의 브랜드 브랜드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브랜드란 특정 상품을 나타내는 표현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경쟁력’이란 단어가 생각납니다. 그런데, 제가 왜 브랜드에 대한 글을 쓰고 있을까요? 브랜드랑 사회복지사랑, 지역복지관이랑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최근에 SNS 상에 올라온 글들 중에, 리더십에 의한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에 대한 많은 글을 읽게 됩니다. 좋게 말해서 리더십이라고 썼지만, 부정적인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의 ‘잘못된 갑 질’이 사회복지현장에서도 나타납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상처를 받고, 사회복지 현장을 떠나는 경우도 빈번해집니다. 또 한 기관이 가지고 있던 명성(?)이 한 리더에 의해서 쉽게 무너져버리는 일들도 보게 됩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경.. 2017. 7. 29.
사례관리와 지역조직화 기능의 콜라보레이션 한 가지 교육을 기획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동료들을 모읍니다. 교육의 주제는 '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기능과 지역조직화 기능의 콜라보레이션' 입니다.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서비스제공'은 사회복지관의 세가지 기능입니다. 사회복지관의 팀들을 살펴보면, 지역조직팀, 사례관리팀, 서비스제공팀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5대 영역(가족기능강화, 지역사회보호, 지역사회조직, 교육문화, 자활)이었던 때에도 비슷한 팀 구조였습니다. 가족복지팀, 지역복지팀, 재가복지팀...어쨌든, 이렇게 팀 구조에서 사회복지사들은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서비스제공을 영역으로서 각각 업무를 나눠서 진행합니다.그런데, 주민을 만나고 사업을 하면서 사회복지사들이 느끼는 것은,사회복지관에서 기능을 영역으로 나눠서 사업을 하는 것.. 2017. 7. 26.
우리는 티핑포인트를 지나가고 있는가? 푸른복지 사무소 양원석 소장님의 '사회사업 생태체계 실천'을 읽다가, '제6장 변화를 위한 전제'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장의 내용에서 티핑포인트 (Tipping point)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 129페이지에서 티핑포인트란 '변화에 대한 잠재력이 폭발하는 어느 지점을 의미한다'라고 정의하면서, 변화를 위한 에너지가 쌓여야 비로소 티핑포인트를 지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 하나는, 많은 분들이 변화를 원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위한 준비는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때론 우연을 바라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어떤 계기가 변화를 만들거라는 기대를 하기도 합니다. [그림 출처 : 파워포인트 온라인 그림] 사회복지사 개인으로서의 티핑 포인트 어떤 한 사회.. 2017. 7. 19.
사회복지사로서의 자각 조직에 변화를 주면서 다들 다 바빠졌습니다. 그런데 일에 매몰되어 힘들기보다는 즐기고 있는 모습이 이전과는 다른 부분입니다. 물론 힘든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도와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기에 슈퍼바이저는 두배 이상으로 더 공부하고 고민하고 실천할 수밖에 없습니다. 덕분에 저도 바빠졌습니다. 고민도 늘었습니다. 그러나 재미있습니다. 무언가를 변화시키고, 이루어가고, 성취감을 느낀다는 게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를 오랜만에 느끼면서 실천을 합니다. 매일 제가 사회복지사임을 자각합니다. 그리고 겸손해져야 함을 되새깁니다. 사회복지사들을 더 믿어야 함을.. 그러기위해서 경청해야함을, 저의 두려움을 덜어내야함을.. 신께 감사해야함을 생각합니다. ​ 2017. 7. 19.